상단영역

본문영역

화성, 남부권역 복지 트리오로 맞춤형 복지 꾀한다

6개 읍·면 주민 복지욕구 및 문제에 공동 대응

  • 입력 2018.04.06 16:18
  • 기자명 국승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승우 기자 / 운영주체도 이용대상도 다르지만 주민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위해 화성시 관내 서로 다른 3개의 복지관이 뭉쳐 주민 복지욕구 및 문제에 공동대응키로 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는 아르딤복지관을 비롯해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한 자리에 모여 화성 남부 복지 트리~오!란 주제로 네트워크 설명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순록 복지국장을 비롯해 이경국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장 이호걸 아르딤복지관장과 6개 읍·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들은 화성시 남부권역(향남읍 우정읍 봉담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주민들의 복지욕구 및 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을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향남읍 위주 서비스를 극복하고자 남부지역 6개 읍·면과 연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자원 인프라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연 3회 연석회의와 월 1회 실무담당자 모임으로 각 복지관의 정보를 공유해 중복 수혜 방지 및 정보제공을 일원화하고 복합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에는 공동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복지관 네트워크 대표로 선임된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장은 3개의 복지관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각기 제공해오면서 기관 간 연계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긴밀한 네트워크로 도농복합도시에 적합한 복지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순록 시 복지국장은 이번 네트워크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