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 송림2동(동장 오영남)은 5일, 동구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통팔달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림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통팔달 건강걷기’는 구에서 추진하는‘우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건강100세 시대에 맞게 건강을 지키고 주민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 건강걷기 사업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첫째·셋째주 목요일에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서흥초등학교 운동장을 걸으며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할 계획이며, 올 가을에는 걷기 좋은 팔도강산 탐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실시되는 동구 클린업데이와 연계해 월 1회 걷기구역 주변을 청소하며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추인엽 송림2동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장은 “사통팔달 건강걷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 송림2동 동민들이 갈수록 건강해지고 이웃간에 사랑과 정을 나누고 더욱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