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2017년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결과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대상(大賞)’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시정 주요사업 중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와 보조금 지원업무에 대한 7개 분야 49개 주요사업의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로서 계양구가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인천시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 평가결과는 세외수입 징수실적 및 징수율 제고 추진, 도로명주소 부여사업 추진실태, 지자체 보건관리 추진실태, 지역사회 건강증진,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사업 추진, 환경행정업무 추진, 수질보전 및 하천관리, 교통 시책 추진 등 8개 사업에서 1위, 시민 안전분야 추진 등 8개 사업에서 2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등 10개 사업에서 3위로 평가되는 성과를 거둬 구정업무 전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내실 있게 행정업무를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행정·안전, 보건·여성, 문화, 환경, 교통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거두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계양구 행정이 구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계양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