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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통합농협출범 원년 전 임직원 사업추진 결의 다져

  • 입력 2018.04.05 16:27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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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이 별량농협과의 합병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 임직원의 각오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순천농협 대강당에서 치러진 결의대회는 휴일임에도 통합농협 출범에 따른 전국제일의 농협 임직원이라는 자부심과 올해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열망하는 600여 전 임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했다.
이날 행사는 곽동근 강사의 ‘에너지 넘치는 일터와 인생 만들기’ 강연을 시작으로 30여개 전 지사무소 사업목표 부여 및 임직원 결의, 윤리경영실천 결의문과 사업추진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8년을 통합순천농협 출범 원년의 해로 삼고 ‘새로운 시작과 행복한 동행‘의 기치로 전국농협종합업적평가 1위 달성, 당기순이익 100억 달성, 전 지사무소 흑자경영 달성이라는 3대 핵심경영목표를 세우고 이를 완수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강성채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97년 관내 13개 농협 합병이후 20년 만에 비로소 완전한 통합을 이룬 만큼 통합순천농협이 지역을 넘어 한국의 농업, 농촌, 농협에 대안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모델이 돼야 할 것이며,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3대 핵심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전 임직원이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작년도 200억이라는 역대 최대의 수익력을 달성하며 이미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는 순천농협이 시단위 단일 통합농협이라는 전국 유일무이한 대단위 합병을 이룬 상황에서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향후 어떠한 모습의 순천농협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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