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수구, 인천 군·구 행정실적 평가 ‘최우수’

이재호 구청장 “모든 공직자가 섬김 행정 실천하며 애쓴 결과” 평가

  • 입력 2018.04.05 14:56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인천지역 내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2018 군·구 행정실적 종합 평가 결과, 일반시책분야에서 5천189점을 획득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49개 시책 중 절반이 넘는 26개 시책(53%)이 1·2·3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어 이로 인해 일종의 상금인 상사업비(특별조정교부금)도 1억5,300만원으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이 받게 됐다.
구는 반부패·청념시책 추진 시책을 비롯해 지방세 징수실적 및 징수율 제고 추진, 시민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업 추진,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음식문화 조성 추진, 시민이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임신·출산·양육지원을 통한 출산친화 환경조성, 도시녹화 추진 등 8개 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주민자치센터 운영,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추진, 공간정보시스템 운영 및 활용 실태, 지자체 보건관리 추진실태, 양성평등 및 여성안전사회 기반조성,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노인일자리) 추진, 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화 진흥사업 추진, 생활체육진흥사업 운영, 클린환경도시 인천 만들기, 공원조성 및 관리 등 10개 시책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시정 주요시책 추진 상황, 지역 관광발전 업무 추진, 도로행정 종합추진, 환경행정업무 추진,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및 마을기업 육성,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 에너지 분야 사업 추진 등 8개 시책이 3위에 올랐다.
특히 구는 연수구 선학체육관 주변 계절군락지 일원 12,000㎡에 보리와 메밀 등을 파종해 삭막한 도심에 정감어린 농촌풍경을 조성, 가족과 함께하는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수확물은 노인복지관에 기증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등 특색 있는 농촌풍경 조성을 통한 가족 추억 만들기 사업이 높게 평가받아 도시녹화 추진 시책에서 1위에 올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정실적 최우수라는 성과는 지난해 700여 공직자가 소통하고 경청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하면서 민선 6기 공약사항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하는 등 애쓴 빛나는 결과”며 “올해도 균형발전과 안전, 복지, 교육,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등 다수의 장관상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 결과 SA등급 획득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면서 “올해도 안전하고 재난 없는 안심도시, 돌봄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따뜻한 복지도시, 창의인재 육성 교육도시, 생활이 편리한 교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9일 4월 소통·공감 조회 시 우수 기관에 대한 표창을 할 계획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