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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청년정책 구정에 적극 반영

청년네트워크 위촉… 청년종합계획 수립 추진

  • 입력 2018.04.05 13:54
  • 기자명 장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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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구 기자 /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동구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반영해 구정에 반영하고, 청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년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꾸려진 위원회로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가 새로 구성됐다.
대학생, 청년단체 회원 등 20~30대 연령대 청년 24명으로 구성된 2기 청년네트워크는 ▲참여활성화 ▲고용확대 ▲생활안정 ▲문화활성화 등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동구는 청년네트워크 분기별 전체회의, 매월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상반기 중으로 동구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 위원들은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총원의 10%를 청년으로 구성 ▲청년들의 고민과 현실을 나눌 수 있는 ‘공론의 장’ 마련 ▲청년 토크콘서트 개최 ▲연주·공연 등 문화활동 가능한 공간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성환 청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 동구가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위원들의 건의사항은 각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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