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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남천면민의 노래 「내고향 남천」발표

  • 입력 2018.04.05 13:46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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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경산시 남천면(면장 이성구)은 신나는 대중가요곡에 고향 사랑의 마음 담은 남천면 애창가「내고향 남천」을 만들어 지난 4일 남천면 회의실에서 면민과 시ㆍ도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반 발표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발표된 「내고향 남천」은 작곡가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유신지의 흥겨운 대중가요곡에 최희준 ‘이별의 플랫트홈’, 남진의 ‘잘가라 청춘아’ 등의 히트곡을 작사한 원로 작사가 허기춘이 남천면의 맥반석, 머루포도, 선의산 풍경 등을 노랫말에 담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작과정 경과보고, 가수 유신지의「내고향 남천」발표에 이어 노래 강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천면 애창가「내고향 남천」은 남천면 번영회(회장 김홍윤)와 애창가 제작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운규)에서 제작을 맡아 면민과 향우회 등의 후원으로 지난 11월 작업을 시작해 5개월여 만에 노래를 완성해 발표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남천면 번영회·애창곡 제작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지역 내 산재한 혐오시설과 석산개발 반대소송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면민에 쌓인 부정적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하게 됐으며, 이번에 완성된 음원 CD는 남천면 전 세대와 재경 재부산, 재외 향우회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구 남천면장은 노래제작을 위해 노고가 많은 번영회와 추진위원회를 격려하며 “우리 남천에 대해 일체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노랫말처럼 웃음소리로 가득한 남천,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애창가 제작을 이끈 백운규 위원장은 “노래제작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면민들이 노랫말로 인해 긍정의 힘을 얻어 화합하고, 지역을 홍보하는데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인사를 전했다
남천면 애창가 「내고향 남천」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sgbWS8N-3Lk를 통해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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