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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회현동, 마을유휴농지 채소 수확 홀로어르신 위문

  • 입력 2018.04.05 13:38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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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 회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마을 유휴농지를 이용한 텃밭에서 햇 상추를 수확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직접방문하며 전달했다.
마을 텃밭은 회현동도시재생협의체에서 자칫 흉물로 방치될 우려가 있는 외곽지역 빈 공간을 활용해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상추, 고추, 감자 등을 심었으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첫 상추를 수확해 홀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며 안부확인도 하고 말벗도 진행했다.
이모 할머니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입맛도 없고 무료했으나 이렇게 상추를 갖다 주며 안부를 확인해 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회현동 복지팀장은 “아주 작은 것이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텃밭에서 채소를 수확해 홀로계신 어르신을 방문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나눔이 모여서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한 회현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앞으로도 도시재생협의체와 협력해 각종 야채를 수확해 매주 먹을 양 만큼 포장해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나눠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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