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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U-정보센터, 방범CCTV로 안전도시 조성

올해 36개소 130대 추가 설치

  • 입력 2018.04.03 16:20
  • 기자명 김종한·김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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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김길암 기자 / 안산시는 첨단 정보통신을 접목한 전국에서 제일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해 U-City 1·2단계 사업을 BTL(민간투자사업)로 유치했고, 시민들의 요구로 위험지역에 경찰관서와 협의해 매년 방범CCTV를 추가 설치해 현재까지 방범용CCTV 2,782대와 교통관련 CCTV 245대를 구축해 총 3,027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 없는 안전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연중 24시간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관, 관제원, 운영원 등 55명이 실시간으로 방범CCTV를 감시하며 안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고, 범죄 해결을 위해 CCTV 영상을 경찰서에 제공해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는 등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방범CCTV를 활용한 지난해 범인검거 사례로는, 안산시내 위치한 지하철역 출구 앞 자전거 보관소에 있는 자전거 바퀴를 절취하는 범행 장면을 파악한 관제요원이 신속하게 경찰에 통보해 인근을 순찰중인 지역경찰이 출동해 범인을 검거하는 한편 재물손괴범, 차량털이범, 특수절도 미수범 등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폭력행위 등 탈선현장을 발견해 신고하거나 화재, 폭력, 절도 등 각종 안전 및 범죄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지난해 222건의 관제 실적으로 17건의 범인검거와 범죄 해결을 위해 5,200건의 자료를 관할 경찰서에 제공한 바 있다.
안산시 U-정보센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방범CCTV 36개소 신규 설치와 기설치 장소에 13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및 생활밀착형 지능형 CCTV 도입을 통해 범죄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실시간 사건 대응 능력과 사후 녹화자료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 안전도시 안산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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