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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건 인천시의원, 송도초교 ‘VR스포츠실’ 예산 확보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어

  • 입력 2018.04.03 16:0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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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의회 공병건 운영위원장은 최근 심각해지는 대기 중 미세먼지로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송도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실내에서 학생들이 공을 차거나 던져 벽에 설치된 스크린 위의 목표물을 맞추면 특수센서로 움직임을 인식해 점수를 획득하는 등의 가상현실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요즘같이 미세먼지 등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조건에서도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축구, 양궁 등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실내 가상 스포츠실이다.
공병건 의원은 미래 동력자원인 어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하던 중, 타시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인천 최초로 송도초등학교에 설치하고자 관련 부서와 협의 후 이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VR스포츠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운동 할 수 있어 운동량 증가 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민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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