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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소아 암환자 연간 최대 3천만 원, 성인 암환자 연간 최대 2백만 원 3년간 지원

  • 입력 2018.04.02 16:1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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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소아 암환자의 경우 신청일 기준 만 18세 미만의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자와 소득, 재산기준에 적합한 건강보험가입자면 백혈병, 조혈모세포 이식 시 연간 최대 3천만 원까지, 기타 암종은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의 암환자 중 국가 암 무료 검진을 통해 발견된 신규 암환자 및 폐암환자이면 급여부분 중 본인일부부담금을 연간 최대 2백만 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을 지원하며, 연간 최대 220만 원을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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