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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연재난대비 민·관·군 합동 간담회 가져

시와 군·구 재난관련부서, 자율방재단, 17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협력체계 강화

  • 입력 2018.04.02 16:0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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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4월 2일 본청 장미홀에서 시 및 군·구,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시 및 군·구 재난관련부서, 자율방재단, 제17보병사단,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등 20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 ▲민·관·군 협력 및 공조체계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 준비사항 및 토의로 진행됐다.
시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8.05.15~’18.10.15)을 설정하고 군·구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구축,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반에 대한 추진 지침 시달과 유관기관 재난예방분야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한편, 최근 들어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보편화돼 자연재난을 관청 홀로 대처하기는 불가능해 시, 군·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유기적 협업시스템을 가동해야 하며 좀더 촘촘한 민·관·군 재난관리조직망을 갖추고 사전에 대비해야 작년 7월과 같은 대형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간담회가 대형 재난 골든타임에 신속한 재난대응 합동시스템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난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군·구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와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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