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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옹진군수 출마 선언

‘평화의 섬 옹진, 행복을 실현하는 섬 옹진’ 건설할 것 약속

  • 입력 2018.04.02 16:0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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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문경복(62세 사진) 예비후보가 4월 2일 옹진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옹진군수로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선언했다.
문경복 예비후보는 “옹진군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해 대북긴장의 지속과 해상교통 및 곡의 여객운임 및 물류비로 인한 정주환경의 한계로 지역경제기반이 가장 취약하고 영세한 도서이다”면서 “옹진군의 평화가 국가의 평화와 직결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옹진군민이 누려야 할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인 기본권을 차별받지 않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많은 현안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사회 정치활동의 경험을 살려 하나하나 실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생명수인 물 부족 현상 해결 ▲이동권의 차별 해소 ▲교육인프라 및 교육환경 조성 ▲어르신들의 일자리 및 여가시설 마련 ▲농·축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관광활성화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기본적 정주여건 마련 ▲영종~신도~강화간 연육(도)교 조기착공 ▲5도서민 정주지원금 인상 등 도시지역과 구별된 옹진군만의 행복지표를 만들고 제도화 해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35년간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건설교통국, 경제자유구역청, 감사관, 도시계획과장,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일반자치행정분야는 물론 전문가 영역인 도시계획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옹진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백령도 공항건설에 대비한 주변 정비 및 발전방안, 영흥면 도시가스 보급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자월면의 승봉~대이작~소이작을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 및 덕적면의 마리나 시설 정상화, 자도의 일일 동시생활권 기반마련 등 거시적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문경복 예비후보는 지난 4월 1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영흥면 내3리 영흥컴퓨터 맞은편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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