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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대상 어린이식생활 영양안전지수 시 자치구 중 1위

  • 입력 2018.04.02 11:46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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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3년 마다 실시하는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지수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식생활 영양안전지수』는 어린이 식품안전과 영양관리 정책 수행정도, 어린이 기호식품 및 단체급식 공급환경 개선정도, 어린이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지·실천 수준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노력과 수준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이다.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18곳은 지난 3년간 학교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양교육 및 홍보 등 어린이 식생활 환경개선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그동안 구에서는 지역 내 모든 학교주변을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노력해 왔다.
또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및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등 어린이 식품안전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서울시 위생분야 종합평가 대상수상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식생활 영양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식품위생분야에서 서울시 평가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어린이 식품안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우리 모두가 부모라는 마음으로 보다 안전한 어린이 식품환경을 조성해 식품위생 『으뜸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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