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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걷기 지도자 50여명 양성, 올바르게 걷는 자세와 운동의 즐거움 알려

  • 입력 2018.04.02 11:42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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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걷기운동의 전도사로 활약할 걷기 지도자 50여명을 양성한다.
구는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걷기의 올바른 방법과 효과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운동 실천습관을 형성하며 고혈압, 당뇨, 비만 등 현대인의 만성질환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걷기 지도자 교육은 강북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걷기 마일리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교육을 받은 지도자들은 걷기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올바르게 걷는 자세와 운동의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강북구 걷기 동아리 회원 중에서 뽑는다. 본인이 신청하거나 추천을 받아 5일부터 이틀간 3시간씩 교육에 참여해 수료하면 지도자가 될 수 있다.
교육 진행은 전문교육기관인 국토탐방연맹이 맡는다. 교육에서는 올바른 걷기운동의 개념부터 질환별 걷기 운동처방 및 자세교정, 걷기상해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방법, 파워워킹, 힐링워킹 등 이론과 실기가 두루 다뤄질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구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투어 산책로를 비롯해 우이천, 북서울 꿈의 숲 등 걷기운동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 조성돼 있다”며 “꾸준한 운동 실천으로 자신의 건강을 챙겨나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은 오는 7월, 10월, 12월에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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