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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기다리며 많은 성도들이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

인천 부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웅), 생명나눔예배로 성도 433명 장기기증 서약

  • 입력 2018.03.30 13:45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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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지난 3월 25일, 다가오는 부활절을 준비하고 예수께서 다시 살아남을 찬양하며 생명나눔을 약속하는 생명나눔예배가 전국 11개 교회에서 드려졌다.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부평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웅)에서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이날 부평제일교회에서는 본부 이사장인 박진탁 목사를 주일 설교자로 초청해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부평제일교회 성도들에게 “생명나눔은 예수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참 제자의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이웃에게 나눈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선한 방법이다.”라며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김종웅 담임목사는 “우리 성도들이 앞장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생명나눔에 앞장서자.”라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했다. 그 결과 부평제일교회 성도 중 총 433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생명나눔을 위한 교회의 움직임은 진천에서도 이어졌다.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제일교회(담임목사 박헌철)에서는 생명나눔예배를 진행했다. 박헌철 담임목사는 ‘십자가를 지신’이라는 주제로 설파하며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우리도 생명나눔을 통해 타인을 위해 헌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진천제일교회 성도들이 되자.”라고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독려했다. 그 결과 진천제일교회 성도들이 적극적으로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해 총 141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인천, 진천을 넘어 서울, 부산, 대구, 아산, 진주, 군산, 담양, 제주 지역에서 장기기증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독일교회(담임목사 송민우),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서동산교회(담임목사 백인석),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정동교회(담임목사 권오진),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성암교회(담임목사 이은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서광교회(담임목사 김진은),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대광교회(담임목사 장지현), 전북 군산에 위치한 샘물교회(담임목사 최영배),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읍교회(담임목사 조택익), 제주에 위치한 김녕교회(담임목사 이해춘)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전국 11개의 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가 드려져 총 1,034명의 성도들이 생명을 나누겠다는 약속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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