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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6군단 관사 시유지 반환 받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 입력 2018.03.29 15:09
  • 기자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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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 포천시 신읍동 소재 시유지에 위치한 6군단 부단장 관사가 오랜 기간 미사용 상태로 방치돼 담장 붕괴 위험이 있고 인근에 어린이집이 위치해 사고의 위험이 있던 상황으로 시는 2017년 7월 6군단에 관사 철거 및 시유지 반환을 요청했다.
이에 6군단은 2018년 사업예산에 반영해 오는 5월까지 철거작업을 진행 중으로 시는 시유지 반환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협의와 관련절차를 추진할 예정으로 그동안 시유지 활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포천시는 군사요충지역으로 다수의 군사시설이 위치하면서 군부대에서 135만㎡의 시유지를 무상으로 점유하고, 사격장 주변의 주민들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으로 합리적인 민군 관계 개선이 필요한 때에 이번 6군단 관사부지의 시유지 반환은 그동안 지역주민들과의 갈등요인을 해소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부대에서 미사용되고 있는 시유지에 대해 반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반환부지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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