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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꿈나무에게 희망을 전해요!”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 위촉

  • 입력 2018.03.29 13:51
  • 기자명 최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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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기자 /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브리온컴퍼니 소속)을 친선대사로 위촉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임효준 선수는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훈련하고 있는 쇼트트랙 유망주 이비호(8세) 군의 롤모델로 알려졌다. 임효준 선수는 최근 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이비호 군의 소식을 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친선대사 및 후원금 전달을 결심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효준 선수는 이비호 군을 직접 만나 인재양성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비호 군의 든든한 멘토가 돼 쇼트트랙 국가대표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웅, 임효준 선수와 함께 아동들이 용기를 가지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단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 선수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선수가 되고 싶다는 이비호 군은 “임효준 선수의 따뜻한 관심으로 걱정 없이 운동에 매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해 세계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임효준 선수는 “재단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씩씩하게 나아가는 비호 군의 이야기를 접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직접 후원자로 나서게 됐다”며 “친선대사로써 비호 군 뿐만 아니라 쇼트트랙 선수를 꿈꾸는 재단의 인재양성아동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들을 대표하는 ‘중앙후원회’의 창립 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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