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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전 도의원. 파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실현 가능한 5대 공약으로 파주시 발전 20년 앞당길 것”

  • 입력 2018.03.28 16:04
  • 기자명 홍성봉·지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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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봉·지청치 기자 /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4일 파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힌 박용수 예비후보는 파주시의 발전을 20년 앞당기고 시민과 함께 70만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19일 예비후보 등록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직을 사퇴했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파주시는 과거 전임 시장의 뇌물죄로 인한 장기간 시장공백 사태로 ‘4차 산업의 핵심 문화도시 파주’를 만들 적기를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요란한 정치적 수사만 늘어놓는 철새 정치인은 이제 필요 없다. ‘행정공백’이라는 재앙을 다시는 겪지않으려면 범죄경력, 납세경력이 깨끗한 청렴한 후보만이 위기의 파주시를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으로 ▲운정신도시 생태도시 조기 완공 ▲연다산동 차량기지를 문화복합센터로 개발 ▲향후 2단계 사업으로 GTX 차량기지 문산역 이전으로 문산역과 금촌역 GTX 이용의 ‘교통혁신’ ▲문산역 인근에 개성인삼, 장단콩 먹거리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여성,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충의 ‘관광산업혁신’ ▲ 운정역 대학병원 유치 ‘의료혁신’ ▲파주출판도시 3단계 추진 자유로 문화벨트 완성 ‘문화도시혁신’, ‘북부파주와 남부파주의 균형적 발전’의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박용수 예비후보는 “오랜 시간 운정3지구 수용비상대책위원장으로 운정3지구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개되도록 윤후덕 국회의원과 호흡을 맞춰 성과를 냈다”며“시민운동과 도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파주시를 살려내기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 희망의 발걸음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은 운정3지구 비상대책위원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정조위원장, 더민주 경기도당 공동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민주당 중앙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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