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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국·도비 확보에 총력 기울여

  • 입력 2018.03.28 14:51
  • 기자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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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 포천시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해 시 재정을 확충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6억원을 확보한 이래, 3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8일 김종천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19년도 국도비 확보 주요사업으로 선정된 소흘읍 도시 계획도로 등 14건(2,569억원)과 ‘18년 현안사업 등에 대한 국·도비 확보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 및 경기도로부터 차입한 지방채 173억원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지방채 총규모를 61억원으로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시가 부담할 약 37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시의 관리채무부담비율도 당초 6%에서 1%로 하향될 전망이다.
시는 재정 안정화 관리를 위해 ▲2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시행 전에 관련분야 대학 교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인 검증절차 강화 ▲행사성 경비의 총액관리 ▲불요불급한 사업비 절감 등을 재정관리의 기조로 지속 추진할 방침이며, 이렇게 마련된 재원은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시민편익사업 등 필요 재원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종천 “900여 공직자 모두가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중앙부처 및 경기도 방문 정례화, 출향인사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 발로 뛰는 행정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재정 건전화 정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숙원 사업인 철도유치, 주거환경 개선, SOC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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