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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벤처기업육성자금 60억원 지원

벤처기업·창업 5년 이내 광(光) 관련 기업 대상, 28일부터 접수

  • 입력 2018.03.28 13:31
  • 기자명 추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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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기업육성자금 60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벤처기업과 창업 5년 이내 광(光) 관련 기업이며, 기업 당 최대 5억원(시설자금 3억원, 운전자금 2억원)을 1.5% 내외 금리로 2년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중 은행들과 최저 대출 금리로 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2.3%를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부담은 1.5% 내외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8일부터 융자지원신청서와 기술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부동산등기부등본, 재무제표 등을 갖춰 기술보증기금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평가에 따라 보증서를 발급하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최종 융자지원을 결정한다. 광주시와 벤처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한 광주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은 융자지원이 결정된 벤처기업에 자금을 대출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증기금(www.kibo.or.kr), 광주경제고용진흥원(www.gepa.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기술보증기금 360-4600, 광주경제고용진흥원 062-960-2621)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적절한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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