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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마음 가득찬 도시로’

여여정사, 경로당 활성화 승용차 기증

  • 입력 2010.08.26 00:43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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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기자 / 김해시 삼계동의 여여정사에서 ‘김해시 경로당활성화사업’에 사용될 승용차 1대(약 11,500,000원)를 25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해 기증했다.
여여정사 (주지 道明스님)는 불교대학운영, 문화교육 등을 실시하는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취지로 이번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김해시 관내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한 지원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시 여성가족과장(감경석)은 민간의 기부문화 활성화가 빈곤가정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며 지역사회복지를 실천하는 훈훈한 미담으로서 우리시를 더욱 더 풍요로운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탁 받은 자동차로 경로당활성화사업에 활용함으로써 한층 더 효율적인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로당활성화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과 거리가 멀거나 이용하기에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경로당을 찾아가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 여가생활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김해시에서는 1억2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전담관리자를 배치해 경로당 66개소에 주1회 전문강사 12명이 건강관리, 레크리에이션, 공예, 노래교실, 노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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