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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서울과 동시개봉 작은영화관 착공식 갖어

  • 입력 2018.03.27 14:58
  • 기자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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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인근 도시 원정관람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시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한 작은영화관 착공식을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예정지인 영북면 운천리 514-6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영상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최신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건립되는 사업이다.
포천시 작은영화관은 전통시장 한복판에 4층 연면적 861.79㎡ 규모로 1층은 매표소, 2층~3층은 관람석 2개관, 4층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건립되며 각 상영관은 1·2관 각 49석 총98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5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7억 8천만원 등 총32억8천만 원이 투입돼 건립되며, 9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시험운영 후 올해 12월경 개관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착공이 있기까지 행정절차를 잘 마무리해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영북면은 현재 인구 감소 및 슬럼화가 가속되고 있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작은영화관 건립을 계기로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도시 회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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