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새 단장

  • 입력 2018.03.27 13:36
  • 기자명 김봉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봉근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8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센터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운영을 위해 총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근린생활시설 건물을 매입하고 넉 달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센터의 주요시설은 공동육아나눔터, 통합 사무실, 강의실(2개소), 다목적 강당, 언어발달지원실, 집단상담실, 조리실, 옥상 텃밭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성신여대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지원서비스를 유형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운영기관이다.
이곳에서는 ▲부모 역할지원 ▲부부갈등 및 예방 해결지원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지원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 ▲가족상담, 자녀 돌봄지원 ▲결혼이민자통번역지원 ▲공동육아나눔터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 사업 등 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센터(강북구 한천로129길 6)에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통합센터의 설치·운영으로 이용 구민의 생활에 더 밀착된 복지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선 체계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통해 가족친화 도시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