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에서는 26일 대구지방조달청(청장 김명규) 및 인공어초 제작업체와 합동간담회를 개최해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과 조달청은 지난해 10월 17일 동해안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합동간담회는 지난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서 양 기관이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각종 조달계약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합동간담회에는 인공어초 제작업체들도 참석해 금년 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인공어초 조달계약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대구지방조달청 및 관련업체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수산자원조성사업 조달계약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가속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