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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 경기도시공사 사장면담

양동산업단지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해 심층 협의

  • 입력 2018.03.26 16:38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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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지난 23일 군의 지역균형발전과 규제개혁을 위해 추진 중인 양동산업단지의 개발을 위해 김선교 군수가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만나 심도있는 면담을 가졌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2014년 양평 보룡산업단지개발이 백지화 돼 당시 참여했던 우리 공사입장에서도 안타깝게 생각하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이 양평군이다. 군이 제시한 12개 지구 중 2개 지구에 대해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경기도시공사에서 깊은 관심을 갖고 산업단지 개발추진 노력에 대해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우리군에서도 양동산업단지 추진 시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불어 우리군에서 추진 중인 도시계획의 개발과 아울러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개발사업에 경기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양평군의 각종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을 익히 잘 알고 있으며 도시개발과 임대주택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면담에서 양평군의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유치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제2영동고속도로, KTX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호전된 양동면을 대상으로 그간 실무적인 차원의 논의를 거쳐 이루어진 산업단지 개발이 향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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