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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73회 나무심기 행사 개최

편백나무 4,500본 식재로 탄소상쇄숲 조성

  • 입력 2018.03.26 15:25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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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보성군은 23일 노동면 신천리 학동휴게소 뒷산에서 공무원, 주민, 산림 관계자, 기관·단체, 학생, 어린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회 식목일 기념 보성 숲세상 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숲세상은 보성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미세먼지와 탄소를 줄이는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편백나무 4,500본을 식재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 및 군민에게 가래나무 등 1,500본을 나눠주며 내 나무 갖기 실천 운동도 펼쳤다.
아울러,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에 대한 전군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산불예방 서명운동과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유현호 부군수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중요성과 식목일의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보성 숲세상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며,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로 수년간 가꿔온 산림이 소실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341ha 산림과 주요도로 및 하천 10km에 117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보성 숲세상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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