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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주 이상 기침 이어지면 결핵검사!

  • 입력 2018.03.26 15:12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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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24일 왕십리 지하철역사에서 ‘결핵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결핵 안심국가 실현을 위한 모두의 동참’ 슬로건을 내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결핵의 증상, 진단 및 치료, 감염예방법, 기침예절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예방 포스터 부착하고, 기침예절과 개인위생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결핵은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 가래, 발열, 수면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으로 최소 2주 이상 기침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장기간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되기 쉬우므로 평소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고, 기침예절 실천과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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