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금천구, 책 읽어주는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

관내 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대상,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18.03.26 15:11
  • 기자명 김봉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봉근 기자 / 금천구(차성수 구청장)는 금천구립독산도서관에서 2018년도 금천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는 도서관에 찾아오기 힘든 지식 취약계층 특수아동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전문강사가 찾아가 다양한 책 읽기와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올해 독산초, 문교초, 신흥초 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직접 찾아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책읽기 프로그램은 △인성키우기 △사회성 △지혜·지식 습득 △우리문화 알기 △나의꿈 키우기 5개 주제를 가지고, 아이들의 심리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을 선정해 진행한다. 도서관 견학 및 이용교육, 3개교 연합 현장체험학습도 함께 진행되며, 11월 책거리잔치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