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에서는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고자 올해 동해안 9개 해역(강원 5, 경북 3, 울산 1개소)에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FIRA 동해본부는 신규조성지 9개소 어촌계를 방문, 찾아가는 FIRA Desk(사업설명회)를 거쳐 수렴된 의견을 바다숲 조성사업에 반영해 사업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해역의 바다환경을 개선시켜 생물간의 다양성 및 균형유지를 위해 바다에 조성하는 해조숲이며, 지속적인 바다숲 확대정책으로 FIRA 동해본부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동해안 46개소(5,470.5ha)의 바다숲을 조성ㆍ관리했다.
신성균 본부장은 “동해 갯녹음 확산 제어를 위해 바다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조성된 바다숲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