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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초·중·고 연수 운영비 책정

298개교에 교육과정 기반 수업역량 함양 연수 운영비 1억4900만원 지원

  • 입력 2018.03.22 16:28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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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대전 지역 초·중·고 298개교에 연수 운영비를 교당 50만원씩 총 1억4천9백만원 투입해, ‘교육과정 및 수업역량 함양 현장교원 자율연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장교원 자율연수는 새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따라 교육과정 재구성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방법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목적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실시한 교육청 주관 연수에서 단위학교 중심의 자율적 연수로 전환했으며, 학교 단위로 주제를 선정해 전체 교원 대상 집합연수 등을 운영하고 학교의 여건 및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2015년 9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고시된 이후 2년 동안 교육과정 핵심교원, 교과별 선도교원, 과목별 현장교원 연수 등 집합연수를 집중적으로 운영했고,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연구·실천 활동으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지원해 왔다.
이 과정에서 수업과 업무를 뒤로하고 연수에 참석해야 하는 교사의 부담을 해소하고 연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방식을 변화해, 올해부터 학교 중심의 맞춤형 현장교원 자율연수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부터 자율적으로 시작되는 교원들의 노력이 대한한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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