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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생물테러 대비 종합훈련 실시

  • 입력 2018.03.22 16:21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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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3월 22일 오전 11시 본사 1층 로비에서 남동경찰서와 남동소방서, 공사 자체방호 인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공사 본사 1층에 테러범이 백색가루를 살포한 후 도주한 상황을 설정해 이뤄졌으며, 각 기관별 초동대응 조치반이 현장에 출동해 초동대응을 완료하고 경찰특공대가 테러범을 검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기관별 초동대응 태세와 공조체계를 확립, 테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시 발생한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훈련 평가반 관계자는 “경찰·소방·시설방호 등 유관기관 간 초동대응 및 조치태세를 점검했으며,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관계기관과 협의 보완해 긴급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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