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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부동산중개소 1270곳… 어려운 이웃에‘무료 중개’

제2기 무료 부동산중개 서포터즈 발대

  • 입력 2018.03.22 16:10
  • 기자명 오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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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석 기자 / 부천시 부동산중개사무소 1천270곳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천시는 지난 3월 21일 개업공인중개사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무료 부동산중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무료 중개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 저소득층 등으로 전월세 6천5백만원 이하인 주택임대차 계약이 해당된다.
서비스 이용은 시에서 발급한 의료급여증 또는 사실확인서를 지참하고 서포터즈 참여 중개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 사무소는 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부동산중개소식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구에는‘사회취약계층 무료중개참여업소’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원영, 이현주 공인중개사가 서포터즈를 대표해 선서문을 낭독했다. 참여 중개사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매우 값진 일로, 이번 나눔이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사회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만족도 높은 부동산 거래문화가 정착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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