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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민선6기,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교육·문화 플랫폼 구축 주력

  • 입력 2018.03.22 11:36
  • 기자명 곽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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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섭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제7회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7일(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18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민선6기 4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지방자치에 공헌한 성과와 조례 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 투명성, 청렴성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마포구는 구민의 진정한 복지실현을 위해 민선6기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교육·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그 결과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해 경의선 책거리 등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제공했다.
민선3기를 거쳐 5 · 6기 마포구를 이끌며 ‘풍요로운 마포, 더불어 잘 사는 마포’를 지향했던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도 과감하게 추진했다. 박 구청장은 “대학 진학률이 높다고 교육을 잘한다고 볼 수 없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면서 주도적으로 살아갈 능력을 키워 주는 게 진짜 교육”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행정 철학이 반영된 마포중앙도서관은 지난 11월에 옛 마포구청사 부지에 서울 자치구 최대 규모로 개관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최첨단 IT시설을 갖추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코딩, 드론 등 소프트웨어 교육과 영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모의 경제력에 상관없이 꿈과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는 전액 수강료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홍대 앞에 밀집된 출판·인쇄 인프라를 활용해 침체된 출판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전국 최초로 책 테마거리인 ‘경의선 책거리’를 만들었다.
홍대입구역에서 와우교까지 250m 구간에 조성된 책거리는 책과 문화, 휴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지성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제비즈니스대상(IBA) 금상과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민선3기때 첫 출범함 홍대앞 와우북페스티벌(현재까지 13회 개최) 유치하고, 민선5기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정으로 주민들의 독서권 보장에 앞장섰다. 2011년에는 구청사 12층에 하늘도서관을 조성해 책 읽는 마포가 되도록 노력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미래 성장 동력은 창의력과 상상력에서 나오고 그 출발은 독서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생활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책 읽는 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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