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0일 울주군청 7층 상황실에서 신장열 울주군수와 17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관련사진있음-추후송부)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5일부터 추진된 국가안전대진단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추진실적, 추진내용 등 논의했다.
군 점검대상 시설은 총 2,490곳으로 민관합동점검, 전문기관 위탁, 자체점검의 방법을 통해 2,021곳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또 점검결과 비상탈출구 적치물, 소화기 미비치와 같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 등 총 287건에 대해 지적·개선 요청했다.
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의 내실을 기했으며 군민 참여 캠페인과 각종 홍보로 국가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켰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므로 책임감을 갖고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자체 안전점검 할 수 있도록 홍보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