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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도서관, 도서 기증 통한 독서 문화 선순환 기대

  • 입력 2018.03.20 14:56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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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양평군 도서관이 도서 기증을 통한 독서 문화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도서관 이용자인 육군 20사단 공병대대 신혜리대위는 19일 도서관을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도서 1백만원 상당을 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
신혜리대위는 “준비하던 시험에 필요한 참고 서적이 중앙도서관에 비치돼 있었다. 덕분에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책을 통한 기쁨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며 기증의 뜻을 밝혔다.
양평군 도서관은 지역사회에 독서와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이용자는 재능기부 및 도서기증 등으로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례로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이 지식자원의 나눔과 공유를 통해 좋은 책과의 만남을 장려하고 독서 문화와 지역 연대의 거점이 되는 역할이 기대된다.
양평군 도서관에서는 연중 도서 기증이 가능하며,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뿐만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 및 병영도서관, 마을문고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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