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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빈 예비후보, 인천 남구청장 출마 선언

‘위풍당당한 남구의 옛 영광’ 재현 위한 민생구청장 시대를 열겠다.

  • 입력 2018.03.19 15:5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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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제5·6대 인천 남구의원과 제7대 인천시의원을 지낸 자유한국당 임정빈 예비후보가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정치구청장이 아닌 민생구청장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임정빈 예비후보는 3월 19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남구 주민들의 뜻을 모아 ‘주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 주민을 위한 행정, 구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구는 십수년동안 구정, 시정 경험이 전무하고 주민의 삶보다는 중앙정치에 더 관심이 많은 정치구청장을 배출해 인천에서 가장 낙후된 도시라는 오명을 듣고 골목상권은 무너지는 등 남구의 현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뿐이다”며 “중앙과 지역 두 동력의 수레바퀴가 제대로 돌아가 구민을 위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압승해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은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맨주먹, 소 한 마리로 시작해 백여 마리의 대형목장을 일구면서 경영능력을 배우고 중기사업 실패로 위기관리 능력도 배웠다”면서 “지난 8년간 구정경험, 4년간 시정경험을 통해 위풍당당한 남구의 옛 영광을 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업에 허덕이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조기 퇴직한 노령층, 노동력 있는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연계된 ‘도시형 마을기업’을 동 단위로 세분화해 설치하겠다,”면서 “전통시장과 역세권 주변 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이 살아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대폭 확충하고 책임행정으로 꿈이 있는 남구를 만들겠다.”며 “또 가칭 ‘남구교육재단’을 설립해 민·관 협업을 통한 인재양성 및 진로상담, 장학사업을 활성화해 면학여건을 개선하고 재개발 수요에 맞는 초·중·고 증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오로지 남구 발전과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주민 여러분과 구민이 주인이 되는 남구 중심시대를 열겠다”면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작은 목소리도 헛되이 듣지 않고 경청하는 민생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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