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인식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장 운영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다. 일요일 또는 공유일에 임대용 농기계가 필요한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전날 오후 5시부터 임차할 수 있다.
기종별로 최대 3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전에 전화(광산분소 062-613-5328~9 / 북부분소 062-575-5745~6)로 임차할 수 있는 농기계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 새벽부터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평일 오전 7시부터 농기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기 운영하고, 전날 오후 5시부터 농기계 출고가 가능한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며 “지역 농업인에게 영농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