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주 기자 / 진도군이 올해 조림사업을 단순 산림녹화 차원을 벗어나 경관과 경제림 위주의 조림 사업으로 추진 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총 6억원을 투입, 68ha 산림에 황칠, 편백, 백합, 동백, 단풍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가로경관 수종과 경제수종 11종 13만3,000본을 식재해 관광 자원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산림 경제성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품질향상을 위해 관내 산림사업 법인들과 토론회를 실시하고 사업장 내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조림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목재 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산림경관 제공은 물론 공익 및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