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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민 건강생활실천 위해 노력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 5개 권역에서 운영

  • 입력 2018.03.19 14:3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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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남구가 관내 5개 권역에서 주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4월부터 장수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 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연인원 7천936명으로 2016년 6천392명 대비 24%의 증가율을 보였다. 평균 주민 참여율은 2016년 55%에서 지난해 59%로 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살펴보면 남구는 50.5%로 인천지역 10개 군·구 평균 44.9% 보다 5.6%p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참여자들의 건강관련 검사 결과 공복혈당이 9.4mg/dl, 혈압 4mmHg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로 분류되는 HDL콜레스테롤은 14.7mg이 증가되는 등 만성질환 개선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체중은 2.6kg 감소, 근육량은 1.1kg 증가, 근력 유연성, 하지근력 등 모든 신체 기능들이 향상된 결과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올해에도 올바른 걷기운동 분위기 확산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미추홀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걷기 프로그램은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남구청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 등 5개 권역에서 매주 화·목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 건강생활실천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헬스레포트를 제공하는 등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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