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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사업추진 가시화

원활한 보상업무 준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보상 위·수탁 협약 체결

  • 입력 2018.03.19 13:37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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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5일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안심~하양)사업의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총연장 L=8.708km(대구1.898, 경산6.81)에 정거장 3개소를 설치하며 총사업비 2,672억원(국비1,870 지방비802)을 투입해 2021년까지 진행된다. 2015년 12월 31일 기본계획승인(국토교통부고시 제2015-1113호)을 시작으로 환경영향평가 및 기본(실시)설계,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쳤고 오는 6월경 공사 발주하고 9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 도심권과 경산시가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 시장권의 확대 등 도시발전이 촉진되고 시민들의 경제 및 문화생활의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인가 전에 편입물건 사전조사 및 주민과의 사전(방문)협의를 미리 시작해 인가 후 보상절차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시설사업 보상전문기관과 관계망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폭넓게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사업은 우리시와 대구시가 한 단계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토지보상업무 협약과 더불어 신속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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