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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부활이 알고 싶다

기독교 신앙은 ‘부활 신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입력 2018.03.19 12:25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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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부활을 믿는다고 말하면 왠지 바보가 될 것 같은 세상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살고 있다. 하지만 부활은 믿으면 좋고 믿지 않아도 나쁘지 않은 그런 부차적인 것이 아니다. 부활은 우리가 믿는 기독교의 핵심(Core)이자 뿌리(Origin)이다. 뿌리 없는 나무는 죽은 나무이듯 부활 없는 기독교, 부활 없는 그리스도인은 가짜이다.
2천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부활 때문에 자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버렸다. 하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한반도 남쪽의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을 그리 믿지 않는 듯 보인다. 부활이 불가능하다고 믿는 과학주의시대 속에서 우리는 그래도 부활을 믿는다고 당당히 외쳐야 한다. 사도 바울처럼 “예수 부활! 나의 부활!”을 외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저자 이상훈목사
디모데처럼 외가로부터 4대째 신앙을 이어받고, 어머니의 서원 기도로 어릴 적부터 목사의 꿈을 키워 나갔다. 착실한 교회 오빠로 청소년기를 보낸 후 주저 없이 신학대학으로 직행했다. 스물다섯 살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마흔다섯 살 담임목사까지 20년 동안 쉴 새 없이 달렸다. 2016년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생애 처음으로 <교회 밖에서 교회 바라보기>를 시도했다. 교회를 떠도는 교회 난민이 돼 보니 공동체의 소중함이 느껴졌고, 공장 노동자로 일해 보니 사역과 영혼의 소중함이 느껴졌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교회를 개척했다. 반 백 년 인생에서 교회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교회밖에 모르는 ‘행복한 교회지기’이다. 현재는 하늘향기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B2B성경연구원 대표이다.
총신대학교 종교교육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에서 성경주해(Th. M.)를 공부했다. 총신원보 편집국장을 역임했고, 예장합동 총회에서 다수의 교재를 집필하고 강의했으며, 수년간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어린이 매일성경」의 주집필자로도 활동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프리셉트성경연구원의 선임 집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륜교회 큐티월간지 「주만나」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는 「상황별 대표기도문」(넥서스CROSS), 「BEST G.B.S.창세기/사무엘상/전도서/누가복음/로마서」(프리셉트)가 있다. 또한 「쉽게 풀어 쓴 참된 장로교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을 교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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