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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의료급여 수급권자 관리 강화

  • 입력 2018.03.19 12:21
  • 기자명 윤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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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기자 /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의료급여 관리사는 신규 수급자에게 1:1 맞춤형 개별가구 방문교육을 실시해 제도 안내 및 중복투약 관리 등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자 및 105개소 요양병원의 장기 입원 대상자 221명을 선정해 집중관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는 의료급여 요양비 부정·부당 수급 근절을 위해 지난 2월 지난해 하반기에 지급된 의료급여 요양비 39건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정 청구업체 1건을 적발했으며 이 업체에 대해서는 의료급여법 제23조(부당이득의 징수)에 의거해 부당이득 징수절차에 따라 의료급여 요양비 청구비용 전부를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계층에게 큰 힘이 되는 의료급여제도는 확대의 필요성이
있으나 무분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발하기도 한다“면서 ”앞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 관리 강화에 힘써 수급권자들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합리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시의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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