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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위원 모집

청년 고용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일자리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 나눠

  • 입력 2018.03.16 16:4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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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부평구는 3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는 2017년 4월 처음 구성돼 작년 한 해 동안 청년의 의견을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청년 공감토크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청년일자리 정책위원은 만 18~39세인 부평구 거주자나 부평에 직장을 둔 사람으로 청년 고용 등 현실적인 문제에 관심이 있고 과제 발굴에 적극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 동의서(부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를 작성, 구 일자리기획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메일(ehwith@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 대상은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초에 선정할 계획이다.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위원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갖고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정 일선에서 체감하지 못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게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12명의 정책위원이 활동했지만 올해는 20명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조례 제정 및 위원회 상설화 등을 통해 일자리 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타 지역 벤치마킹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당사자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듣고 느끼는 소중한 의견들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한 거버넌스 강화로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책이 제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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