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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공원화 완공

심재철 83억원 예산 지원… 18만㎡의 안양새물공원으로 조성

  • 입력 2018.03.16 16:10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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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심재철부의장(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이 예산 83억원을 확보해 지원한 경기도 안양시의 박달하수처리장이 지난 15일 새롭게 단장했다. 하수처리장 시설은 완전 지하화됐으며 상부 18만㎡는 축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농구장 등 실외체육시설을 갖춘 안양새물공원으로 조성됐다.
1992년 가동을 시작한 박달하수처리장은 인근 군포·의왕·광명시의 일 25만톤의 하수를 처리했지만 인근 주민들이 악취에 대한 민원을 제기해왔다.
박달하수처리장 지하화 및 공원 사업은 심재철 부의장이 지난 2010년 예산 8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 추진됐으며, 2010년 안양시·광명시·LH 기본협약 체결을 통해 2013년 4월에 공사착공에 들어가 2018년 3월 15일 준공됐다.
총 사업비 3,297억원이 투입돼 대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했으며,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3~4단계의 처리공정을 거쳐 깨끗한 공기로 정화된다. 또한 하수처리장 상부는 공원 및 체육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심재철 의원은 “안양새물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기존의 혐오시설이었던 석수하수처리장의 정화시설이 완전 지하화되고 상부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과 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및 복지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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