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기자 / 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안산 단원구 을)은 지난 15일 국회 청년미래특별위원회 ‘제1차 청년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년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년미래특위 토론회는 청년 일자리와 청년 정책 및 정치참여 확대를 주제로 개최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 정책의 근본적인 문제를 점검했다.
청년미래특위 자문위원의 발제를 들은 박순자 국회의원은 “현재 청년 일자리 정책은 현실과 괴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반월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국가산단 주변에 부족한 복지, 주거,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과 기업 간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조건적인 재정지원이 아니라 청년 대상의 IT, 4차산업 교육지원과 창업지원 그리고 특화된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을 통해 현재 심각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정파와 진영을 넘어 정치권, 기업 그리고 청년 리더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 현실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