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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민단체와 함께 둘레길 클린워킹 캠페

인천 한남정맥 S자 녹지축 따라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에 대한 스토리 제작

  • 입력 2018.03.15 14:5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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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치재창조 및 환경주권 정상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2018 인천 녹색 종주길 및 둘레길 클린워킹’ 캠페인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인천 S자 녹지축을 따라 계양산부터 천마산, 원적산, 만월산, 거마산,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 장수천, 오봉산, 승기천, 문학산, 청량산, 봉제산 등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까지 15개 산과, 2개 하천, 8개 공원 총 60㎞ 10개 노선을 탐방하는 녹색 종주길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3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9회에 걸쳐 추진하는 ‘인천둘레길 클린워킹 캠페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탐방 캠페인은 부시장 등 시 간부공무원들과 (사)인천광역시 산악연맹,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리고 업무협약에 따라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글이 함께 진행한다.
탐사의 주된 목적은 작년 10월 민·관 업무협약 체결로 서비스되고 있는 종주길 및 둘레길의 ‘모바일 앱 서비스’ 시연과 함께, 2016년 환경주권 선포식에서 건의된 사항인 한남정맥 녹지축을 따라 건강한 생태계와 쾌적한 숲길 조성, 산지정화, 산불방지, 디자인 통합 안내시설 설치, 휴게시설 보강, 탐사프로그램 지속 추진 등에 대한 그간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점검·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녹색 종주길의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에 대한 스토리 제작 등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시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녹색 환경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종주길 탐방을 통해 전 노선에 대한 안내시설 등 보완이 마무리되면, 기 조성된 ‘인천둘레길’과 함께 모바일 앱(App)을 이용, 전 코스를 완주한 시민들에게 앱 인증을 통해 시에서 발행하는 ‘완주 인증서’를 증정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 도입 등 시민의 건강과 숲길을 이용한 건전한 산림휴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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