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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건초,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에 U-12우승, U-11준우승

  • 입력 2018.03.15 14:56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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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진건초등학교(교장 엄인석) 축구부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2018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에 참가해 U-12우승, U-11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2018 칠십리 춘계 전국유소년 축구연맹전은 2월 22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창학축구장에서 개막해 10일간 국내 유소년 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경기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고학년(12세 이하)팀 63개, 저학년(11세 이하)팀 49개 총 112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였다.
진건초등학교에서는 엄인석 교장 외 코치진 3명, 학생선수 25명이 전국 각 지역의 축구팀들(경남 남해초 등 64개 학교)과 열전을 벌여 값진 성과를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했다는 자부심과 다른 지역 선수들의 축구연습 모습과 경기모습을 경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우리고장을 대표해 출전했다는 사명감으로 경기에 익숙하지 않은 연습환경과 경기환경에도 불구하고 U-12우승, U-11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우리고장의 이름을 알린 것에 대해 매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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