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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영근 서구청장 예비후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 반대”

“테마파크 조성 불가능하다” 주장 논란

  • 입력 2018.03.14 16:15
  • 기자명 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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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영근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시 이관을 반대하고 나섰다.
또한 서구주민들이 요구하는 테마파크 조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조 예비후보는 14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수도권매립지 공사 인천시 이관 100만 인천시민 서명운동은 서구의 자생단체가 매립지를 영원히 존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매립지공사는 매립지를 조성·관리하고 운영하는 임무를 가진 국가 공사다“며 ”매립지관리공사는 대체매립지가 조성이 되면 조성이 되는 지역으로 이동해 매립지를 관리, 운영해야하는 기관“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립지 공사를 인천시에 이관하게 되면 인천시가 매립지를 영원히 존치 할 의향으로 보여진다“며 ”지금 현재 서구의 자생단체가 매립지공사를 이관시키는 백만 서명운동은 매립지를 영원히 존치 시키는 이유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조영근 예비후보는 “본인이 앞장서서 서구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 반대를 위한 서구 전체 주민의 서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서구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테마파크 조성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 이유로는 “4자협의체에 의해서 매립지에 면허권, 운영권, 관리권 등 제반 권한을 인천시에 이관하도록 돼 있으나 현재까지 아무것도 정해 진 것이 없다“며 ”인천시가 주인의식이 부족해 적극적인 행정을 펴지 못한 과오로 인해 테마파크 조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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