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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디자인과 실용성’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4월 6일까지‘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참여기업 모집

  • 입력 2018.03.14 15:07
  • 기자명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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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기자 / 대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4. 6.(금)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콘텐츠란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편익을 제공할 목적으로 콘텐츠 원형의 표현력과 전달력을 높여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이다.
DIP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88여개의 과제 지원을 통해 지역 유망 콘텐츠 발굴 및 강소 콘텐츠 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콘텐츠 제작지원 분야에서 8개의 과제를 지원해, 매출 35억 8천 8백만 원(계약 204건), 앱 다운로드 수 4만 건 이상, 고용 창출 29명, 지식재산권 21건 획득, MOU 7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올해는 ‘사용자 중심의 기획 및 개발’이라는 콘셉트로 콘텐츠 실용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앱 기반 스마트콘텐츠 및 서비스를 선정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지원한 과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5억 원(6개 내외) 이내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며, 올해 11월 말까지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3월 22일에는 DIP에서 해당 사업의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목적 및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UI/UX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참신한 콘텐츠 기획 및 설계를 사업계획서에 담아낼 수 있도록 별도의 강연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줌으로써,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은 국내 스마트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사업화가 가능한 융합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컨소시엄 가능)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오는 4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를 동시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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